3년 만의 새해맞이, 충북 경찰·소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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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경찰과 소방이 2023 계묘년 새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인파 관리에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3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곳곳에서 새해 해맞이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지역별 주요 새해맞이 행사는 ▲청주 천년대종 타종행사 ▲충주시민해맞이 ▲옥천용암사 등 22곳이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협조해 뜻깊은 새해를 맞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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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의 경찰과 소방이 2023 계묘년 새해맞이 행사와 관련해 인파 관리에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3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곳곳에서 새해 해맞이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와 첫 일출을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 등에 많은 이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기동대 등 3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지역별 주요 새해맞이 행사는 ▲청주 천년대종 타종행사 ▲충주시민해맞이 ▲옥천용암사 등 22곳이다.
이 가운데 25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문의문화재단지에 경찰력을 우선 배치하고 도로교통 소통을 집중 관리한다.
1000명 이상 운집할 곳으로 보이는 청주 상당산성과 충주 마지막재 역시 혼잡구간에 순찰차를 배치하고,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교통혼잡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충북 소방은 특별 경계 근무에 돌입했다.
내달 2일까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993명과 소방차 등 장비 528대가 즉시 출동 가능 상태로 대기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또 해맞이 명소 등지에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다중운집지역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협조해 뜻깊은 새해를 맞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년 도내 첫 일출은 오전 7시39분 단양 소백산에서 볼 수 있겠다.
충주와 제천에선 오전 7시41분, 청주는 오전 7시42분께 새해 첫 해가 뜨겠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청주 오후 5시24분, 제천·단양 오후 5시19분, 충주 오후 5시21분, 추풍령 오후 5시23분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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