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속 바다>“선박의 골칫덩어리,따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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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암초나 말뚝, 선박 등에 붙어사는 따개비입니다.
선박에 달라붙어 선체의 무게를 늘리고, 운항 속도를 느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심지어 선박을 부식시키기까지 합니다.
고대 시대부터 현재까지 선박에는 엄청난 골칫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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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김호웅 기자
바닷가 암초나 말뚝, 선박 등에 붙어사는 따개비입니다.
유생 시절에는 바다에서 부유하며 다니다 적당한 곳에 붙어 평생 삽니다.
몸 모양은 山자 모양이며 딱딱한 석회질 껍데기에 싸여 있습니다.
위쪽의 입에서 ‘만각’이라는 손 모양의 채찍이 나와 물속을 휘저으며 플랑크톤을 잡아먹습니다.
자웅동체로 동물계에선 신체대비 최대 8배로 생식기가 가장 긴 동물입니다.
고착생활을 하여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생식기를 최대한 길게 늘여 주변의 개체와 교미합니다.
선박에 달라붙어 선체의 무게를 늘리고, 운항 속도를 느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심지어 선박을 부식시키기까지 합니다.
고대 시대부터 현재까지 선박에는 엄청난 골칫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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