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vs김남길vs이준기vs서현진 ‘SBS 연기대상’ 4파전 오늘(31일) 개최[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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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이후 2년만에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로 대상을 노린다.
김남길과 이준기 그리고 첫 대상을 노리는 서현진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022년 마지막 날 오후 8시 35분 '2022 SBS 연기대상'이 열린다.
남궁민이 2020년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받은 이후 2년만에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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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스토브리그’ 이후 2년만에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로 대상을 노린다. 김남길과 이준기 그리고 첫 대상을 노리는 서현진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2022년 마지막 날 오후 8시 35분 ‘2022 SBS 연기대상’이 열린다. 이날 진행자로 신동엽, 안효섭, 김세정이 나섰다. 여기에 축하공연을 위해 장기하와 메이트리가 출연한다.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역시 대상이다. 남궁민이 2020년 ‘스토브리그’로 대상을 받은 이후 2년만에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다. 남궁민은 ‘천원짜리 변호사’로 1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가 넘는 시청률을 이끌며 SBS드라마 부흥기를 이끌었다. 남궁민은 지난해 ‘검은태양’으로 MBC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대상 수상에 나선다.
남궁민이 유력한 가운데 김남길, 이준기 역시 얼마든지 수상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남길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10%의 시청률을 넘기지 못한 점과 올해 초 방영 됐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와 명품 배우들이 만들어낸 케미는 완벽했다.
이준기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최고 시청률 12%를 넘기며 흥행 면에서는 손색 없는 활약을 보여줬다. 전지전능한 비현실적인 캐릭터 김희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원맨쇼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대체불가한 배우로서 이준기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여기에 서현진이 홍일점으로 부각 되는 상황. 서현진은 ‘왜 오수재인가’에서 오수재 역할로 원톱 주인공으로서 드라마를 이끌었다. 특히나 시청률 10%의 벽을 넘기며 흥행면에서도 충분한 성과를 보여줬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대선배 허준호와도 밀리지 않는 연기 내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의 가슴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대상 뿐만 아니라 베스트커플상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사내연애’의 안효섭과 김세정 그리고 김민규와 설인아, ‘우리는 오늘 부터의 임수향과 성훈과 신동욱, ‘치얼업’의 한지현과 배인혁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내연애’ 내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의외의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
올해 마지막날 열리는 SBS ‘연기대상’에서 과연 이변이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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