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실내악 공연 '챔버페스티벌' 개최

권태완 기자 2022. 12. 3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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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내년 1월3일부터 17일까지 회관 중극장에서 기획공연 '챔버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 외에도 ▲3인 3색(三人三色) in Busan : 실내악 열전 ▲로젠슈타인 현악4중주 ▲기승전 실내악 ▲폐막 연주회, 앙상블 코스모폴린탄 등의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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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년 1월3~17일 회관 중극장서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전경. (사진=부산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내년 1월3일부터 17일까지 회관 중극장에서 기획공연 '챔버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6회 째를 맞아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주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미국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방송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리더들과 한국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부산에 모여 실내악 향연을 펼친다.

또 '부산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내년 1월3일 'All that Chamber music: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리더들의 실내악 향연'이라는 부제로 뉴욕 필하모닉, BBC 오케스트라,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악장과 수석으로 구성돼 무대에 오른다.

이어 4일에는 '바클레이 트리오가 들려주는 피아노 트리오와 퀸텟의 진수'라는 부제로 대니스 김, 미쉘 김, 최영식, 요나 김, 션 케너디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트리오 No.2 in minor' 등의 곡을 선보인다.

7일에는 부산 문화의 미래인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인제대학교 실내악 팀들의 '부산의 future & culture 대학 실내악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부산예술중학교 실내악팀도 함께 연주한다.

이 외에도 ▲3인 3색(三人三色) in Busan : 실내악 열전 ▲로젠슈타인 현악4중주 ▲기승전 실내악 ▲폐막 연주회, 앙상블 코스모폴린탄 등의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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