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파에스 멀티 자책골' 리버풀, 레스터에 2-1 진땀승

이형주 기자 2022. 12. 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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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가 진땀승을 거뒀다.

리버풀 FC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에 전반이 2-1 리버풀이 앞선 채 종료됐다.

이에 경기는 2-1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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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리버풀 FC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가 진땀승을 거뒀다. 

리버풀 FC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레스터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레스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다카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듀스버리 홀에게 패스했다. 듀스버리 홀이 이를 잡아 상대 박스 왼쪽까지 드리블 후 슈팅해 득점했다. 

리버풀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22분 누녜스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살라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리버풀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7분 알렉산더 아널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했다. 파에스가 이를 걷어내려다 자신의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다. 

리버풀이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44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거친 공이 누녜스에게 갔다. 누녜스가 이를 잡아 상대 아크 서클까지 드리블 후 슈팅했다. 이 슈팅이 골 포스트와 파에스를 맞고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2-1 리버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리버풀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5분 리버풀이 오른쪽 측면에서 스로인을 얻어냈다. 알렉산더 아널드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던져줬다. 헨더슨이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리버풀이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7분 누녜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살라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2분 케이타가 상대 센터 서클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누녜스가 이를 잡아 공을 한 번 친 뒤 상대 아크 서클에서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2-1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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