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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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16개 업체, 23개 품목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부금 수입 증대가 공급업체 이익창출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기부금 수입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업체는 기부자가 감동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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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6개 업체, 23개 품목 선정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16개 업체, 23개 품목이다.
버섯·쌀류, 한우세트, 초유비누, 치즈, 수제요거트, 멜론빵, 누룽지 세트 등 지역 특산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이들 업체가 생산한 제품이다.
구미팜 포인트와 구미사랑상품권도 포함됐다.
주요 공급체와 품목은 ▲구미칠곡축협(정육세트) ▲곰실농원(표고버섯) ▲금오산찰보리쌀(잡곡) ▲백야농원(청국장) ▲구미로컬푸드조합(양봉세트) 등이다.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다.
개인이 주소지 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현금을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부금 수입 증대가 공급업체 이익창출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기부금 수입 증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업체는 기부자가 감동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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