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 [뉴시스국회토pic]
전진환 기자 2022. 12. 3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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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시스국회토pic]은 국회에서 일어난 중요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보는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로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12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의 국회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성남 FC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한 것에 "28일에는 이미 정해진 일정이 있어 출석이 어렵다" 그리고 "본회의 일정으로 지금 가기는 어렵다"고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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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뉴시스국회토pic]은 국회에서 일어난 중요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보는 '이번주 국회에는 무슨 일이?'로 매주 토요일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12월 25일부터~12월 30일까지의 국회 이슈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12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의 국회 이슈를 사진으로 풀어본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태영호, “북 피싱 e메일, 나도 우리 의원실서 보낸 줄 알았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북한 해킹조직이 자신의 의원실을 사칭한 전자우편을 유포해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에 대한 해킹을 시도한 것과 관련 "김정은정권의 이런 협잡과 스토킹에 굴하지 않고 초심 그대로 목숨을 걸고 통일 되는 그날까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북한 해킹에 대해서는 "저도 북한 피싱메일을 읽어보면서 그 정교함에 놀랐다. 저도 처음에는 의원실에서 보낸 메일인줄 알고 보좌진에게 직접 확인까지 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북한 해킹에 대해서는 "저도 북한 피싱메일을 읽어보면서 그 정교함에 놀랐다. 저도 처음에는 의원실에서 보낸 메일인줄 알고 보좌진에게 직접 확인까지 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검찰 출석 어렵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성남 FC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한 것에 "28일에는 이미 정해진 일정이 있어 출석이 어렵다" 그리고 "본회의 일정으로 지금 가기는 어렵다"고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밝혔다. 또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사건"이며 "검찰의 행태가 납득이 어렵지만 소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백령도 간 정진석 "北, 우리 의지 시험…9·19 지킬 의무 없어져"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백령도를 방위하는 해병대 부대를 찾아 "어제(26일) 북한의 도발이 있었는데, 의도는 분명하다.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분명한 응전의 태세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는 평화를 누릴 자격이 없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북한은 지금 9·19 군사합의 위반을 밥 먹듯이 되풀이하고 있다. 어제도 서울 상공을 휘젓고 다늘 정도로 북한 무인기가 문제가 됐는데, 영공을 침공한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북한이 먼저 어겼기 때문에, 9·19 군사합의를 지켜야 할 하등의 의무가 없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북한은 지금 9·19 군사합의 위반을 밥 먹듯이 되풀이하고 있다. 어제도 서울 상공을 휘젓고 다늘 정도로 북한 무인기가 문제가 됐는데, 영공을 침공한 명백한 도발행위"라며 "북한이 먼저 어겼기 때문에, 9·19 군사합의를 지켜야 할 하등의 의무가 없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상민에 눈물 호소한 이태원 유족
27일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1차 기관증인 보고 회의가 정회한 뒤 희생자 고 이지한 씨 어머니인 조미은 씨(오른쪽)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손을 붙잡은 채 눈물을 흘리며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장관은 참사 당일 사고를 보고받은 지 85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미 골든타임이 지났었다”고 반박했다. 야당 의원들의 질책이 이어지자 이 장관은 뒤늦게 “성급한 발언이었다”며 유감을 표했다.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이 국회에서 재석 271명 중 반대 161명, 기권 9명으로 부결됐다.
이날 표결 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노 의원 체포 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고 "노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파일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이유를 불문하고 선배 동료 의원들께 누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저는 부정한 돈,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표결 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노 의원 체포 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고 "노 의원이 청탁을 받고 돈을 받는 현장이 고스란히 녹음된 파일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이유를 불문하고 선배 동료 의원들께 누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저는 부정한 돈,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호영, 전방부대 격려 방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장동혁 원내대변인 등 원내지도부는 30일 경기 연천군 열쇠부대를 격려 방문했다.
주 원내대표는 장병들과 만나 "혹한기에 근무 서느라고 매복하느라고 정말 고생이 많다. 사람이 건강을 잃으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가 아무리 10대 경제대국이고 하지만 안보에 실패하는 순간에는 다 제로가 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5200만 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안보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사단가를 부르기도 했다.
주 원내대표는 장병들과 만나 "혹한기에 근무 서느라고 매복하느라고 정말 고생이 많다. 사람이 건강을 잃으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가 아무리 10대 경제대국이고 하지만 안보에 실패하는 순간에는 다 제로가 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5200만 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안보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사단가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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