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손석구·김태리·박은빈 2022 TV화제성 드라마 대상[종합]

윤상근 기자 2022. 12. 3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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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2022 TV화제성 드라마 연기 대상'에서 서현진, 이종석, 이세희, 손석구, 송중기, 김태리, 박은빈 등이 선정됐다.

31일 지상파 방송 3사의 연기대상 발표를 앞둔 현재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출연자 화제성을 바탕으로 '2022 TV화제성 드라마 연기 대상'의 대상을 발표했다. 주요 방송국 별로 지난 1년간 출연자 화제성 주간 순위 포인트를 집계하여 발표한 결과이다.

'2022 TV화제성 드라마 연기 대상'은 2022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119편에 출연한 출연자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했다.

◆ SBS 대상 - '왜 오수재인가' 서현진, 최우수 - 남궁민 김세정

지난 6월 방송된 '왜 오수재인가'의 서현진이 경쟁자 '천원짜리 변호사'의 남궁민과 '사내맞선'의 김세정과 경쟁 끝에 대상에 선정됐다. 서현진은 방송 첫주 1위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전달했으며 총 1위 2회, 2위 2회, 3위 1회를 기록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남궁민은 1위 1회, 2위 2회, 3위 1회를 기록했으며 김세정은 1위 1회, 3위 3회에 올랐다. 조연 부문에서는 '사내맞선'의 김민규와 설인아가 각각 출연자 화제성 상위 10위 내에 3회씩 이름을 올리는 결과를 나타내면서 선정됐다.

◆ KBS 2TV 대상 - '신사와 아가씨'의 이세희, 최우수 - 지현우 이세영

2021년부터 방송이 시작된 '신사와 아가씨'의 2022년도 화제성 성적만 살펴본 결과 이세희가 함께 출연한 지현우와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세영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세희와 지현우 모두 방송 기간 중 총 상위 10위 내에 10회 진입했으나 이세희가 상위 순위 성적 평균 포인트가 앞서면서 지현우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세영도 최우수로 선정됐다.

조연 부문에 선정된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의 연민지는 상위 10위 내 2회, 20위 내 6회 오르는 성적을 보였으며 '신사와 아가씨'의 박하나는 상위 20위 내 4회 진입했다.

◆ MBC 대상 - '빅마우스' 이종석, 최우수 - 육성재 임윤아

MBC에서는 '빅마우스'의 이종석이 대상에 올렸다. 이종석은 1위 1회, 2위 3위, 3위 3회 오르면서 '금수저'의 육성재와 '빅마우스'의 임윤아와 경쟁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임윤아는 1위 1회, 3위 1회를 기록했으며 육성재는 3위 3위, 5위 3회 오르며 최우수로 선정됐다.

조연 부문에서는 '빅마우스'의 양형욱이 5위에 오른 기록과 함께 선정됐다.

◆ JTBC 대상 -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최우수 - 이성민 김지원

JTBC에서는 '나의 해방일지'의 손석구와 '재벌집 막내아들'의 송중기가 공동 대상으로 선정됐다. 손석구는 방송 기간 중 5주 연속 1위, 송중기는 6주 연속 1위에 올랐으나 '나의 해방일지'의 방송 주차가 더 많았던 영향으로 공동 1위로 집계된 것이다.

최우수 부문에는 2위 5회 오른 '나의 해방일지'의 김지원과 2위 2회, 3위 2회 오른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성민이 선정됐다. 조연 부문에는 '재벌집 막내아들' 김남희(10위권 4회 진입)와 박지현(10내 3회 진입)이 선정됐다.

◆ tvN 대상 -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최우수 - 남주혁 김혜수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 남주혁 그리고 '슈룹'의 김혜수 모두 방송 기간 중 총 1위 4회, 2위 4회를 기록면서 결국 사전반응 조사 순위를 적용한 끝에 김태리가 1위로 선정된 것이다.

조연 부문에서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지연이 7회, '슈룹'의 배인혁이 총 상위 10위 내 4회 이름을 올리면서 선정됐다.

◆ ENA 대상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최우수 강태오

ENA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압도적으로 앞서는 성적을 내면서 전 부분에 출연자 이름을 올렸다. 박은빈은 총 1위 3회, 2위 4회, 3위 1회 오르면서 강태오에 간발의 차로 앞서면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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