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날두, 알 나스르 '7번' 유니폼 들었다…사우디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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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이 무성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중동 진출이 성사됐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계약 완료를 알렸다.
공식 발표에 앞서 CBS스포츠는 "호날두는 11월에 알 나스르로부터 처음 오퍼를 받았다. 다른 곳을 고려하려고 했으나 진지하게 제안을 하는 클럽은 없었다"며 "이제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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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소문이 무성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중동 진출이 성사됐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는 3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계약 완료를 알렸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7번 유니폼을 들고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뒤 "우리 클럽이 더 큰 성공을 거두도록 영감을 주는 계약이다. 새로운 집으로 환영한다. 호날두"라고 밝혔다.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연결은 카타르월드컵이 끝난 후 본격화됐다. 호날두가 월드컵 도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팀을 찾는 과정에서 알 나스르가 유일하게 관심을 보였다.
호날두는 유럽에 남고 싶어했다. 그러나 호날두를 원하는 클럽은 알 나스르 외엔 없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를 유혹하기 위해 연봉 7500만 달러(약 943억원)의 천문학적인 제안을 했다.
호날두가 결국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데 동의했다. 공식 발표에 앞서 CBS스포츠는 "호날두는 11월에 알 나스르로부터 처음 오퍼를 받았다. 다른 곳을 고려하려고 했으나 진지하게 제안을 하는 클럽은 없었다"며 "이제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알 나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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