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장 트러블→다리 부상 탓 화장실 문제로 곤란 [텔리뷰]

송오정 기자 2022. 12. 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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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베트남 달랏에서 펼쳐진 '제1회 팜유 세미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주전부리를 사는 전현무, 이장우와 달리 박나래가 거절하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겨우겨우 야외 간이 화장실 하나를 찾았지만, 박나래는 "저긴 안 될 거 같다"라며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너 안 급하구나?"라며 화장실을 가리는 박나래에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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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장트러블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베트남 달랏에서 펼쳐진 '제1회 팜유 세미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한참 자전거 로드 여행을 즐기던 중 박나래는 뭔가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주전부리를 사는 전현무, 이장우와 달리 박나래가 거절하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화장실이 급했던 것. 박나래는 "페달을 밟으니까 배를 압박하더라"고 설명했다. 밝은 전현무, 이장우와 달리 점점 굳어가는 박나래의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화장실을 찾아 커피숍을 급히 찾았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화장실 찾기란 쉽지 않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겨우겨우 야외 간이 화장실 하나를 찾았지만, 박나래는 "저긴 안 될 거 같다"라며 곤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는 "너 안 급하구나?"라며 화장실을 가리는 박나래에 비아냥거렸다. 이에 박나래는 "저 때는 다리가 완벽하게 나은 상태가 아니라 쪼그려 앉기가 안 됐다"고 설명하자, 그제야 모두가 끄덕이며 이해했다.

박나래가 기마자세만 가능하다는 말에 전현무는 "그럼 (이장우와 내가) 가마를 태우는 건 어떠냐"고 권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현무의 과한 친절(?)에 박나래는 경악하며 비명 질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기안84, 키, 코쿤은 "그게 가능하면 세 사람은 정말 죽기 전까지 평생 친구다", "그 정도 우정 배신하면 사람도 아니다", "진짜 편하긴 한가보다"라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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