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텐 하흐 감독, 김민재 영입 1순위로 지목" 나폴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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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김민재(나폴리)를 영입 1순위로 지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김민재를 여름 이적시장 영입 1순위로 꼽았다. 김민재는 한국의 16강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맨유의 경우 김민재를 영입 1순위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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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김민재(나폴리)를 영입 1순위로 지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김민재를 여름 이적시장 영입 1순위로 꼽았다. 김민재는 한국의 16강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거쳐 올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찬 김민재는 유럽 5대리그에서도 정상급 수비력을 선보이며 나폴리의 리그 무패 행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이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은 변함이 없었다. 부상 여파가 있었음에도 불구, 맹활약하며 한국의 16강행을 견인했다.
갈수록 성장하는 김민재의 모습에 다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 리버풀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영입에 나섰다. 이들은 내년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되는 바이아웃 조항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나폴리는 김민재를 지키길 원한다.
특히 맨유의 경우 김민재를 영입 1순위로 설정했다. 매체는 "텐 하흐는 해리 매과이어와 빅터 린델로프에게 의구심을 갖고 있다. 맨유는 리그 첫 15경기에서 무려 20골을 내줬는데 김민재가 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 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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