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의 초지일관..."무드리크? 다른 팀 선수 노코멘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미하일로 무드리크(샤흐타르)에 대해 언급했다.

아스널은 다음 달 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40점(13승 1무 1패)으로 1위를, 브라이튼은 승점 24점(7승 3무 5패)으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아스널은 후반기 재개 첫 경기인 웨스트햄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전반전에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웨스트햄의 밀집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 26분에는 윌리엄 살리바가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사이드 벤라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반격이 시작됐다. 아스널은 후반 8분 부카요 사카가 후반 8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5분 뒤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24분에는 에디 은케티아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면서 아스널은 4연승을 이어갔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브라이튼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브라이튼은 정말 좋은 팀이다. 그들은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춘 팀이다. 자신감이 넘치고 개성이 있다”며 경계를 했다.

이어 무드리크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고 무드리크를 탑 타깃으로 정했다. 주축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3개월 정도 이탈한 상황에서 무드리크를 통해 공격진 보강을 준비 중이고 현재 이적료 협상이 진행 중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무드리크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다른 팀 선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다. 에두와 이상회가 잘 진행하기를 바라고 있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어 “모두가 잘 훈련을 했기에 브라이튼전도 승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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