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종 타종행사… 31일 밤 보신각 인근 일부 도로 통제

송혜남 기자 2022. 12. 3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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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서울 종로구 보신각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서울경찰청은 도심권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과 일대 교차로에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행사 시간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통제 구간 사전 우회와 교통경찰 수신호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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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 9시부터 내년 1월1일 오전 1시30분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인근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사진은 지난 30일 오후 보신각 인근에 붙은 교통통제 안내문.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서울 종로구 보신각 타종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이에 31일 밤 9시부터 내년 1월1일 오전 1시30분까지 보신각 근처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통제 대상은 ▲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우정국로 안국동사거리~광교사거리 ▲남대문로 광교사거리 ~을지로1가사거리 양방향 모든 차로다.
내년 1월1일 보신각 타종 행사에 대비해 31일 밤 9시부터 다음달 1일 오전 1시30분까지 ▲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우정국로 안국동사거리~광교사거리 ▲남대문로 광교사거리 ~을지로1가사거리 양방향 모든 차로가 통제된다. /사진=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은 도심권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과 일대 교차로에 교통경찰 180여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입간판 84개와 플래카드 140개를 설치해 차량 사전 우회 유도 등 교통 관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행사 시간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통제 구간 사전 우회와 교통경찰 수신호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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