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올해 가장 어이없는 일"…7개월 앞당긴 깜짝 생일파티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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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가 깜짝 생일파티를 당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패밀리'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트남 달랏으로 세미나를 떠났다.
케이크도 궁금했던 전현무, 박나래는 갑자기 서로의 생일을 물었다.
결국 이장우를 위해 7개월 앞당긴 생일 축하파티가 열려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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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장우가 깜짝 생일파티를 당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패밀리'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베트남 달랏으로 세미나를 떠났다.
이들은 야시장을 돌아다니며 현지 음식을 맛봤다. 케이크도 궁금했던 전현무, 박나래는 갑자기 서로의 생일을 물었다. 이장우가 가장 빠른 6월생이라고 하자 "너 생일 축하를 미리 하는 거다, 7개월 전에"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장우는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생일을 1년 당겨서 하네"라며 웃었다. 전현무는 아니라며 "2023년 가장 먼저 받는 케이크인 것"이라고 설득에 나섰다. 결국 이장우를 위해 7개월 앞당긴 생일 축하파티가 열려 웃음을 샀다.
이장우는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어이없는 일"이라며 황당해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케이크가 먹고 싶으면 그냥 사면 되는데 굳이 내 핑계를 왜 대는 거냐, 6월이 생일인데 38살 생일 파티를 당겨서 하는 이런 경우가 어디 있냐"라고도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너무 서운해, 케이크 먹으려고 수작부린 거 아니다"라면서 "제일 먼저 우리가 축하해 주고 싶어서 그런 거다. 6월이면 곧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 역시 "사람 마음이 중요한 거지, 365일 늘 장우 생일이지~"라고 거들었다.
전현무가 가장 먼저 케이크를 맛봤다. 그는 한입 먹어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게 짠맛이 난다"라는 말에 이장우도 궁금해 했다. 전현무는 "일단 생선 종류 같다. 진짜 북어채인가 보다"라면서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박나래가 케이크 맛을 보고는 또 다른 반응을 보였다. "고추참치 맛이 난다"라며 놀라워한 것.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알고 보니 돼지고기 양념을 얹은 케이크라고 하더라"라며 놀라운 레시피를 전했다.
이장우는 케이크 맛에 흡족해 했다. "이게 완전히 소주 안주다. 밥반찬으로도 좋다"라고 해 전현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나래는 "케이크계의 신대륙이다. 오래된 고추참치 맛이 나서 너무 충격이다"라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인터뷰를 통해 "세상은 넓고 먹을 것은 많다, 이게 제 좌우명이다"라더니 "처음에는 놀랐는데 나중에는 저랑 장우랑 계속 먹게 되더라. 밥도둑이다"라고 고백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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