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좋아하는 선수"…구단도 매각 고려 중 "영입 여부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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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프랑크 케시에(26)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케시에에 대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관심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케시에는 오랜 기간 토트넘과 연결됐다. 그가 AC 밀란과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토트넘이 영입을 노렸으나, 바르셀로나가 데려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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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프랑크 케시에(26)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케시에에 대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관심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케시에는 오랜 기간 토트넘과 연결됐다. 그가 AC 밀란과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토트넘이 영입을 노렸으나, 바르셀로나가 데려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현재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자금 확보를 위해 케시에를 매각하는 걸 고려할 수 있다. 그리고 콘테 감독은 케시에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콘테 감독이 케시에에게 열광할 수 있지만 토트넘이 영입을 노린다는 걸 의미하지 않는다"라며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미드필더 옵션에 만족한다. 이번 여름 미드필더를 데려오는 게 우선순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케시에는 아탈란타와 AC 밀란을 거쳐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에 박스-투-박스로 미드필더 전역에 영향력을 발휘한다. 실제로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를 볼 수 있어 활용폭이 넓다. 183cm 다부진 피지컬에 패스 능력까지 향상됐다.
그러나 올 시즌 케시에의 영향력은 다소 떨어진다. 총 13경기서 1골을 넣고 있다. 라리가에 7경기 나섰는데, 그중 단 2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부상 문제도 있었지만 벤치를 지키며 적은 출전 시간만 소화해야 했다.
당장 토트넘이 영입할 가능성은 적지만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이 매체는 "리버풀과 아스널 같은 선수들이 보여줬다. 부상이 이적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 토트넘이 좌절을 경험한다면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케시에의 팬으로 잘 알려졌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콘테 감독도 케시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상황이 달라진다면 토트넘이 언제든지 행동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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