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내년 가을야구 한다…그런데 팀은 에인절스가 아니고"

신원철 기자 2022. 12. 31.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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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내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첫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까.

스포츠넷은 "오타니는 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 그를 원하는 팀들은 최고 수준으로 치고 던지는 선수의 가치를 확인하는 전례 없는 도전을 맞이하게 된다. 4600만 달러 곱하기 9(총액 4억 1400만 달러)일까? 아니면 4400만 달러 곱하기 10일까(4억 4000만 달러)? 어쨌든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 4억 달러 규모 FA 계약을 맺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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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내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첫 가을 야구를 할 수 있을까. 그렇다는 예상이 나왔다. 단, 소속 팀은 에인절스가 아닐 것이라는 전망도 뒤따랐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대담한 예상' 기사에서 오타니가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플레이오프와 4억 달러 규모 계약을 모두 품에 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넷은 다섯 가지 예측 가운데 두 가지를 오타니에게 할애했다. 먼저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데뷔다. 이 매체는 "오타니는 명백히 야구계에서 가장 재능있고 매력적인 선수다. 그러나 역사적인 성과와 동료 마이크 트라웃의 존재에도 메이저리그 5년 동안 아직 플레이오프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2023년은 다르다. 오타니에게 변화가 생길 것이다. 트라웃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며 "여름까지 에인절스가 고전하고 있으면 라이벌 팀들이 (트레이드를 위해)오타니를 외칠 것이다. 에인절스에게는 고통스러운 일이겠지만 오타니가 10월에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도록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다음 예상은 오타니의 4억 달러 규모 계약이다. 스포츠넷은 "오타니는 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 그를 원하는 팀들은 최고 수준으로 치고 던지는 선수의 가치를 확인하는 전례 없는 도전을 맞이하게 된다. 4600만 달러 곱하기 9(총액 4억 1400만 달러)일까? 아니면 4400만 달러 곱하기 10일까(4억 4000만 달러)? 어쨌든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 4억 달러 규모 FA 계약을 맺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나머지 예상 세 가지는 이렇다. "피치클락(투구 시한 제한)은 도핑테스트 이후 야구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2023년 내셔널리그 MVP는 후안 소토(샌디에이고)다.", "가장 큰 추락을 경험할 팀은 LA 다저스다."

한편 기사를 쓴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는 "지금은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 있지만 1년 뒤 사실이 되면 이 글을 잊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완더 프랑코(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5위 안에 든다", "바비 위트 주니어는 캔자스시티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로건 웹(샌프란시스코)이 새로운 사이영 후보로 떠오른다", "2022년 타율 1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나온다", "후안 소토는 출루율 0.500을 기록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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