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타페전 선발' 이강인 평점 5.7 마감… 마요르카 스타팅 중 '최하점'

조남기 기자 2022. 12. 31.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평점 5.7로 헤타페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헤타페전에서는 동료들의 부진 속에 이강인도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에 다르면, 이강인은 헤타페전에서 1개의 슛, 50번의 볼 터치, 7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 'Fotmob' 등 통계 매체가 부여한 점수는 상이했지만, 선발로 나선 마요르카 필드플레이어 중 이강인의 점수가 가장 낮았던 건 공통적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이강인이 평점 5.7로 헤타페전을 마무리했다. 아쉬움이 남는 점수였다.

31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1시, 스페인 헤타페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2022-2023 스페인 라 리가 15라운드 헤타페-마요르카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0, 홈팀 헤타페의 승리였다. 헤타페는 후반 6·33분 터진 모르하 마요랄의 멀티골을 잘 지켜냈다.

이강인은 이날도 선발로 출격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신임을 받는 이강인은 측면에 위치해 너른 공간으로 볼을 뿌리는 역을 도맡는다. 그러나 헤타페전에서는 동료들의 부진 속에 이강인도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에 다르면, 이강인은 헤타페전에서 1개의 슛, 50번의 볼 터치, 7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1번의 슛은 오른발로 시도하는 바람에 궤적이 좋지 못했고, 볼 터치와 패스 성공률에서 유의미함을 찾기도 어려웠다. 자신을 비롯한 마요르카 전체의 부진이 경기 내내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쳤다.

'후스코어드', 'Fotmob' 등 통계 매체가 부여한 점수는 상이했지만, 선발로 나선 마요르카 필드플레이어 중 이강인의 점수가 가장 낮았던 건 공통적이었다. 두 매체 모두 이강인에게 5.7을 줬는데, 이는 선발 필드플레이어 중 '최하점'이었다. 기대감이 큰 선수이기 때문인지,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을 때 여파가 제법 큰 듯한 분위기다.

마요르카는 이제 오는 1월 5일 폰테베드라를 상대로 2022-2023 스페인 코파 델 레이 32강전을 치른다. 이강인과 마요르카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