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분간 슈팅1' 딱 한번 온 기회, 하필 이강인 오른발에 걸렸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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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0분 이강인의 슈팅 직전까지 75분간 RCD 마요르카가 기록한 슈팅은 단 하나.
그정도로 심각하게 부진했던 공격 속에 후반 30분 드디어 시원하게 때릴 수 있는 슈팅 기회가 찾아온다.
물론 이후 앙헬 로드리게스가 놓친 기회가 더 결정적이긴 했지만 분명 이강인 입장에서는 경기 중 딱 한번 온 슈팅 기회, 그것도 꽤 괜찮았던 슈팅 기회에서 왼발이 아닌 오른발에 걸린 것은 너무나도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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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후반 30분 이강인의 슈팅 직전까지 75분간 RCD 마요르카가 기록한 슈팅은 단 하나. 그정도로 심각하게 부진했던 공격 속에 후반 30분 드디어 시원하게 때릴 수 있는 슈팅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하필 이강인의 주발인 왼발이 아닌 '오른발'에 걸리는 슈팅이 됐고 허무하게 하늘로 날아갈 수밖에 없었다.
마요르카는 3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15라운드 헤타페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까지 84분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 6분 홈팀 헤타페가 중앙에서 삼각패스로 공격수 보르하 마요랄이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고 오른발 낮은 슈팅으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통과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3분에는 마요르카 수비가 어이없는 백패스 실수를 저질렀고 선제골의 주인공 마요랄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어 헤타페가 2-0으로 이겼다.
이강인에게 있어 후반 30분의 기회는 너무나도 아쉬웠다. 마요르카는 후반 30분까지 단 슈팅 하나만 때렸을 정도로 매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던 상황. 0-1로 지고 있어 동점골이 간절했지만 워낙 경기력이 좋지 못해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기회가 오기나 할까 싶었다.
후반 30분 오른쪽에서 얼리 크로스가 올라왔을 때 무리키가 헤딩 경합을 하며 뒤로 떨군 공을 이강인이 박스 바로 밖에서 그대로 하프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하필 오른발에 걸리며 빗나가고 말았다.
하필 이강인의 주발인 왼발이 아닌 약한 오른발에 발리슛 타이밍이 걸리면서 허무하게 날아가 버린 기회. 물론 이후 앙헬 로드리게스가 놓친 기회가 더 결정적이긴 했지만 분명 이강인 입장에서는 경기 중 딱 한번 온 슈팅 기회, 그것도 꽤 괜찮았던 슈팅 기회에서 왼발이 아닌 오른발에 걸린 것은 너무나도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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