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올해 마지막 거래일 하락 출발… 나스닥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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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 시각)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48포인트(0.87%) 하락한 3만2932.32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38포인트(0.92%) 하락한 3813.90를, 나스닥지수는 129.14포인트(1.23%) 하락한 1만348.95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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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3대 증시가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 시각)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8.48포인트(0.87%) 하락한 3만2932.32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38포인트(0.92%) 하락한 3813.90를, 나스닥지수는 129.14포인트(1.23%) 하락한 1만348.95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분기단위로는 단 한 분기도 상승하지 못했다.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나스닥지수가 연속 4개 분기 하락한 것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특히 대형 기술주인 빅테크와 기술주, 통신 관련주가 큰 타격을 입었다. S&P500 지수에 상장된 통신 업종은 올해 손실이 40%에 달한다.
올해 주요 섹터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한 업종은 에너지다. 에너지 업종의 수익률은 올해 거의 58% 폭등했다.
이날도 S&P500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중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월가 주요 기관들은 뉴욕증시가 내년 초 저점을 기록하고 하반기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뉴욕 채권시장은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한다. 주식, 채권시장을 비롯한 뉴욕 금융시장은 내년 1월 2일 새해 연휴로 휴장하고 3일에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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