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 차량 운전자 입건..."트럭 조수석 하단부서 발화"

김종균 2022. 12. 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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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5명과 부상자 40여 명이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 당시 불이 시작된 트럭의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또, 합동감식 결과 불은 트럭 조수석 하단부에서 시작돼 방음벽으로 옮겨붙었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오늘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합동감식에서 트럭 조수석 오른쪽 하단부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방음벽에 옮겨붙었다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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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5명과 부상자 40여 명이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 당시 불이 시작된 트럭의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또, 합동감식 결과 불은 트럭 조수석 하단부에서 시작돼 방음벽으로 옮겨붙었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5톤 폐기물 운반용 트럭 운전자 A 씨를 화재 전후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오늘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합동감식에서 트럭 조수석 오른쪽 하단부에서 시작된 불이 바람을 타고 방음벽에 옮겨붙었다고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사망자들이 터널 입구에서 200m~300m 지점에서 발견됐는데, 달리던 차들이 불이 빠르게 번지는 장면을 보고 멈추면서 피해가 확산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재 당시 터널 진입차단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이 부분을 포함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제2경인고속도로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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