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포옹으로 전한 위로‥자이언티·원슈타인 피처링 지원사격(쇼미11)

이하나 2022. 12. 3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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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가 파이널 무대에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슬레이(박재범, 슬롬) 이영지는 1라운드 솔로 무대를 준비했다.

이영지는 "비트가 따뜻하고 몽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사람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가사를 넣으면 좋을 것 같다. '허그'라는 주제로 제 아픈 모습이나 나약한 모습들을 꺼내 보이면서 상대방도 안아주고 나를 안아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싶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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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영지가 파이널 무대에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12월 3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파이널 무대가 진행 됐다.

슬레이(박재범, 슬롬) 이영지는 1라운드 솔로 무대를 준비했다. 박재범은 “영지 씨는 익숙하겠지만, 저랑 슬롬은 파이널이 완전 처음이다. 파이널 선배가 이영지 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슬롬이 준비한 비트는 감미롭고 잔잔했다. 이영지는 “비트가 따뜻하고 몽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사람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가사를 넣으면 좋을 것 같다. ‘허그’라는 주제로 제 아픈 모습이나 나약한 모습들을 꺼내 보이면서 상대방도 안아주고 나를 안아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싶다”라고 기대했다.

이영지는 신촌에서 곰인형 탈을 쓰고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했다. 이영지는 얼굴 공개 후 몰려든 사람들을 따뜻하게 안아줬고, 프리허그한 시민들이 적고 간 응원 메시지에 감동했다.

이영지는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포옹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HUG’라는 곡을 선보였다. 무대에는 자이언티와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등장해 감성을 더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11’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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