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 녹아드는 카세미루, 팀의 대들보로

이형주 기자 2022. 12. 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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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 카세미루가 더 팀에 녹아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노팅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카세미루는 현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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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카를루스 카세미루가 더 팀에 녹아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노팅엄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카세미루는 현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하는 등 최고의 실력을 뽐내왔다. 

그런 그가 이번 여름 맨유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급했던 맨유서 바로 중용될 것이라 생각됐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적응기를 줬고, 이후부터 중용하기 시작했다. 

카세미루는 그런 텐 하흐 감독의 기대에 응답하며, 주전으로 나선 이래 최고의 활약을 뽐내고 있다. 이번 노팅엄전에서도 환상적인 가로채기 후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그가 점점 더 팀에 녹아들면서 맨유 팬들의 기쁨이 커지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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