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임윤아 최우수연기상, MC 최수영 눈물 (MBC 연기대상)

황서연 기자 2022. 12. 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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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육성재, 소녀시대 임윤아가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올해 '금수저'로 열연한 육성재, '빅마우스'에서 활약을 펼친 임윤아는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육성재는 "'금수저'라는 멋진 작품을 만나서 열심히 노력한 만큼 멋진 상을 받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최우수연기상은 최고로 우수한 상이란 의미 아닌가. 앞으로도 최고로 우수한 연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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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육성재 임윤아 최수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 소녀시대 임윤아가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30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김성주, 최수영이 맡았다.

올해 '금수저'로 열연한 육성재, '빅마우스'에서 활약을 펼친 임윤아는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육성재는 "'금수저'라는 멋진 작품을 만나서 열심히 노력한 만큼 멋진 상을 받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최우수연기상은 최고로 우수한 상이란 의미 아닌가. 앞으로도 최고로 우수한 연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시상식 전에 오늘 콘서트를 마치고 왔다. 팬분들이 없었다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고, 비투비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가족들에게는 "부모님 멋지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재치 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윤아는 "가수 활동도 하고 다양한 작품으로 정말 바쁘게 지낸 한 해였는데, 그 중에서도 '빅마우스를 만나 미호로 살아가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최우수상을 주셔서 잊지 못할 한 해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윤아는 "새로운 장르, 캐릭터라 부담감도 있었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진짜 빅마우스가 누구냐'라고 물으실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라며 함께 한 동료 배우들,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MC를 맡은 소녀시대 최수영은 멤버 임윤아가 수상 소감을 하는 동안 감동해 눈물을 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MBC 연기대상 | 육성재 | 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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