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 파친놈 이은 고수에 味친놈...접시째 흡입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고수를 흡입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수에 미친 전현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맥주를 찾아 나서던 박나래는 야시장 안 식당을 발견했고 전현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자며 걸음을 옮겼다.
진짜 잘 맞는다는 코쿤의 말에 전현무는 “한 번도 안 싸웠어”라며 팜유 케미를 자랑했다.
베트남 간장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세 사람은 새우구이, 오징어구이, 볶음 누들, 치킨 볶음밥을 시키며 맥주를 빨리 달라고 주문했다.
이때 맥주가 나오고 하나만 달라 보이자 전현무는 같은 거로 달라고 말했고 다른 면의 같은 맥주였다. 슈퍼주니어 ‘쏘리쏘리’를 부르며 사과하던 세 사람은 행복함에 그저 웃음을 터트렸다.
맥주를 마신 전현무는 감탄을 쏟아냈고 박나래, 이장우는 거침없이 원샷을 때렸다. 맥주를 마시자 나온 음식을 먹던 박나래는 간장과 함께 소스를 제조했고 이장우는 두 사람은 간장을 무조건 사야 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내일 무조건 간장을 사러 가야 합니다. 그건 무조건 시간을 빼주십시오”라며 느억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맥주를 다 마시고 주문했고 아직 덜 마신 전현무 또한 추가 주문했다. 새우구이에 고수를 얹어 먹은 전현무는 황홀한 맛에 홀린 듯 고수를 흡입했다.
그 모습에 이장우는 “형이 고수를 너무 좋아하시더라. 이 정도면 고수 키워서 드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수에 느억맘, 모닝글로리를 섞은 전현무는 “이렇게 하면 산나물 비빔밥”이라며 입에 넣었고 엄청난 맛에 헛웃음을 터트렸다.
거기에 물든 이장우 또한 베트남식 산나물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고 전현무는 “막내 하나 잘 키웠어”라고 흐뭇해했다.
이때 고수 접시를 들고 아예 입에 쏟아 넣은 전현무는 “저게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민망하게 웃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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