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계, 올해도 수주 1위 중국에 내줘
이현진 2022. 12. 30. 23:29
[KBS 울산]한국 조선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에 세계 수주량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선박 발주량 4,193만 CGT 가운데 중국이 전체의 49%를 수주해 1위, 한국은 37%를 수주하며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한국 조선업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전세계 수주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자국 발주 물량을 싹쓸이한 중국에 수주량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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