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3년 만에 독감 유행주의보!…예방법은?
[KBS 울산] 독감이 의심돼 찾아온 어린이 환자들로 병원이 발디딜틈이 없을 정돕니다.
독감은 고열과 함께 콧물이 나고, 기침을 동반하는데요.
[홍선민/북구 산하동 : "어제 저녁부터 애기가 콧물도 조금 나고 기침도 나고, 요새 코로나와 독감이 유행 하다 보니까 일반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혹시나 그런 증상이 있을 것 같아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인플루엔자, 즉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코로나 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그렇다면 독감,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송봉섭/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마스크 잘 쓰기, 기침할 때 매너 지키기, 손 잘 닦기, 이게 가장 기본적인 거고요. 그 밖에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땀나고 쉴때 그때 따뜻하게 유지해야하고…."]
체내에 비타민D 수준이 낮으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적절한 햇볕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상에서 비타민D를 얻기 힘들다면 비타민D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서 기관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으로 실내 적정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작년에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올해 다시 접종하는 것이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독감 유행 정점인 1~2월이 되기 전 항체가 생성되기 위해 늦지 않게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 생활 김희윤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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