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김호준 EP "故 이지한, 딱 10신 남겨두고" 이태원 참사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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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호준 EP가 배우 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마지막으로 故 이지한 배우를 언급하며 "딱 10신 남았었다. 저희 작품 10신을 남겨두고 너무 빨리 하늘의 별이 된 故 이지한 배우 잊지 않을 것이고, 1029 참사로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故 이지한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 중 이태원 참사로 인해 지난 10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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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BC 김호준 EP가 배우 故 이지한을 추모했다.
30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김성주, 최수영이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드라마상은 이종석 임윤아 주연 '빅마우스'에게 돌아갔다. 임윤아 최우수 연기상, 이종석 임윤아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수상을 위해 김호준 EP가 무대에 올랐고, 그는 '빅마우스'를 준비하기까지 수년 간의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종석 임윤아 김주헌 양경원 등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임윤아에 대해서는 "남자 시청자들에게 묻고 싶다. 아내가 소녀시대라면 어떤 기분일지, 착하고 씩씩하고 최고의 캐릭터를 만들어 준 임윤아 배우"라고 특별히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그는 "내년은 다크히어로조차 필요없는 평온한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재미있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故 이지한 배우를 언급하며 "딱 10신 남았었다. 저희 작품 10신을 남겨두고 너무 빨리 하늘의 별이 된 故 이지한 배우 잊지 않을 것이고, 1029 참사로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故 이지한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촬영 중 이태원 참사로 인해 지난 10월 세상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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