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최우수연기상 수상 "'빅마우스' 잊지 못할 작품" [MBC연기대상]

2022. 12. 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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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상암 MBC에서 2022 MBC연기대상이 김성주, 수영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의 여자 수상자는 임윤아였다. 후보는 '내일' 김희선, '빅마우스' 임윤아, '닥터로이어' 임수향, '지금부터, 쇼타임!' 진기주 등이었다.

임윤아는 "2022년은 가수 활동도 하고, 다양한 작품으로 정말 바쁘게 지낸 한 해였다"며 "그 중에서도 '빅마우스'란 작품을 만나 미호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는데, 최우수상까지 주셔서 잊지 못할 작품이자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마우스'는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라 솔직히 부담감도 있었으나, 많은 분들이 '진짜 빅마우스가 누구냐?' 물어봐주실 만큼 많은 사랑 받아 행복했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임윤아는 "다음에도 또 좋은 작품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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