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이승연, 최우수 연기상 “오늘이 내 인생 화양연화”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2. 12. 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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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2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승연이 '비밀의 집'으로 일일 단막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승연은 "예전엔 데뷔한 방송사를 친정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 MBC가 친정이다. 데뷔 30주년 됐다. 우수상 탄 다음 22년만에 최우수상을 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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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승연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2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김성주와 배우 최수영이 MC를 맡았다.

이승연이 ‘비밀의 집’으로 일일 단막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이승연은 “예전엔 데뷔한 방송사를 친정이라는 말을 많이 썼다. MBC가 친정이다. 데뷔 30주년 됐다. 우수상 탄 다음 22년만에 최우수상을 주셨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어제 일기에 ‘오늘이 참 화양연화’라는 글을 썼는데 하룻밤 자고 일어났는데 오늘이 화양연화인것 같다. 이렇게 좋은 날 올지 몰랐다”며 “아이 낳아본 분들 알거다. 모유 수유할때 긴긴밤 견딘건 드라마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 좋은날 올거야 기대하기도 하고 훌륭한 연속극, 미니시리즈, 베스트셀러 극장 다 부활되어 선후배 연기자들 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연은 또 “힘든 분들 많을거다. 모퉁이만 돌아가면 행복이있다고 한다. 이 트로피는 몇만개로 쪼개서 힘들었던, 힘들어하는 분들께 희망의 불씨로 태어나도록 다 나눠드리겠다”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MBC에서는 ‘비밀의 집’, ‘마녀의 게임’, ‘멧돼지 사냥’, ‘일당백집사’, ‘트레이서’, ‘내일’, ‘닥터로이어’, ‘빅마우스’, ‘금수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지금부터, 쇼타임’ 등이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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