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이승연, 일일단막드라마 남녀 최우수연기상[MBC 연기대상]

배효주 2022. 12. 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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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산과 이승연이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2월 30일 방송된 MBC 2022 연기대상에서 박호산이 '멧돼지사냥'으로 일일단막드라마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이승연이 '비밀의 집'으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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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호산과 이승연이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2월 30일 방송된 MBC 2022 연기대상에서 박호산이 '멧돼지사냥'으로 일일단막드라마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이승연이 '비밀의 집'으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박호산은 "'멧돼지사냥'은 탄탄한 드라마였다. 글을 읽을 때 너무 재밌어서 '잘해야겠다' 생각했다"며 "'멧돼지사냥'은 정말 잘 만든 드라마다.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승연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고, 친정인 MBC에서 22년 만에 최우수상을 받는다"며 "지금 힘드신 분들 많으실 거다. 모퉁이만 돌아가면 행복인 건데, 그때까지 버티질 못해서 힘드신 분들, 이 트로피를 몇 만개로 쪼개서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 마음 속에 희망의 불씨로 태어날 수 있도록 나눠드리겠다"고 전했다.(사진=MBC 2022 연기대상 생중계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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