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박호산 “‘멧돼지사냥’, 다시보기로 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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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호산이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2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김성주와 배우 최수영이 MC를 맡았다.
일일 단막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멧돼지 사냥'의 박호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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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2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김성주와 배우 최수영이 MC를 맡았다.
일일 단막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멧돼지 사냥’의 박호산에게 돌아갔다.
박호산은 “예수정 선생님 상 받으실때 진심으로 축하드렸고 똑같은 기분이다. 탄탄한 드라마였다. 글을 읽을때 너무 재미있어서 잘해봐야겠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화면 안으로 들어오니 뒤에서 앞에서 이끌어주시고 분장 의상 조명 등 한 드라마를 위해 수고해 주시더라. ‘멧돼지사냥’은 더 그랬다. 촬영 현장서도 배경이 충청도다보니 4부짜리 단막드라마인데도 4개월을 전부 내려와서 살았다. 고생도 많이 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첫 방영부터 비가 많이 와서 뉴스 속보 때문에 드라마가 30분씩 중단되어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며 “요즘은 다시보기로 다시 볼 수 있으니 한번씩들 봐달라. 정말 잘 만든 드라마다”라고 다시 한번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MBC에서는 ‘비밀의 집’, ‘마녀의 게임’, ‘멧돼지 사냥’, ‘일당백집사’, ‘트레이서’, ‘내일’, ‘닥터로이어’, ‘빅마우스’, ‘금수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지금부터, 쇼타임’ 등이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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