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종석·임윤아, 베스트커플상…최수영 "케미 이유? 미모"[2022 MBC 연기대상]

▲ 임윤아(왼쪽), 이종석.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빅마우스'에서 부부 케미를 보여준 배우 이종석, 임윤아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이종석 임윤아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의 주인공이 됐다.

임윤아는 "빅마우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투표를 해주신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극 중 미호가 창호의 사랑을 넘치게 받아서 행복했다. 베스트커플상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투표를 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MBC 사장님이 시청률 15%가 넘으면 해외 여행을 보내주신다고 해주셨는데 아쉽게 15%는 넘지 못했지만 상을 받아 좋다"면서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MC 김성주는 두 사람에게 남다른 케미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다. 임윤아는 "드라마 시작부터 부부였기 때문에 더 애틋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극 중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를 두고 감옥에 생각보다 오래 있었다. 아내를 그리워만 하며 애틋함이 커진 것 같다. 과거 회상 장면들이 부부가 되기 이전 연애들을 보여줘서 굉장히 소중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MC 최수영은 "두 분 케미의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 그냥 잘생기고 예뻐서 그런 거다"라고 말을 보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