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선물처럼 왔다간 태은이”.. 평생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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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은이 유산 후 근황을 전했다.
30일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박시은은 "문득 한 해를 돌아보니 신기하게도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올랐다. 여러분들에게 사랑과 축하와 응원과 위로를 정말 원 없이 받았더라. 행복하고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구나 생각했다"고 그동안의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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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박시은이 유산 후 근황을 전했다.
30일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시은은 “2022년도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올해는 참 다사다난했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시은은 “문득 한 해를 돌아보니 신기하게도 행복했던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올랐다. 여러분들에게 사랑과 축하와 응원과 위로를 정말 원 없이 받았더라. 행복하고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구나 생각했다”고 그동안의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선물처럼 왔다간 태은이. 우리 부부에게 참 행복과 사랑도 알려주고 짧은 인생이었지만 아픈 아이도 도와주고 참 많은 일을 하고 좋은 곳으로 먼저 갔다”며 그녀에게는 아픔이었을 유산한 딸, 태은이를 언급했다.
덧붙여 “이 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아프지만 감사했고 행복했던 그 시간들을 가슴에 담고 새해를 준비하려고 한다. 올해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고 아프셨던 많은 분들 늘 이렇진 않을 거다. 그렇다고 늘 좋지만도 않겠지만 지금처럼 꿋꿋하게 내 길을 가다 보면 파도도 왔다 가고 따뜻한 햇살도 찾아오고 가끔 바람도 불어오며 우린 그렇게 또 살아낼 거다”라며 새해 다짐도 밝혔다.
끝으로 박시은은 “잠시 주저앉아도 되고 쉬어 가도 된다. 그 길을 가는 걸 포기하지만 않는다면요. 새해에는 새 희망 새 힘으로 다시 걸어가 봐요. 어떤 일들로 또 내 삶을 채워 나가게 될지 기대하면서요”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지난 2월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두 번의 유산을 이겨내고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나, 출산 예정일 20일 전 갑작스럽게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박시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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