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된 표인봉, 딸 표바하와 알린 근황…"오십견+관절 통증"

채태병 기자 2022. 12. 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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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된 표인봉(57)과 그의 딸 표바하(22)가 함께 방송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30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표인봉·표바하 부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만났다.

그룹 '틴틴파이브' 출신으로 원조 개가수(개그맨+가수)로 유명한 표인봉은 앞서 목사가 됐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표바하는 표인봉과 함께 2018년 tvN 예능 '둥지탈출 시즌3'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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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목사가 된 표인봉(57)과 그의 딸 표바하(22)가 함께 방송에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30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표인봉·표바하 부녀가 출연해 오은영 박사와 만났다.

그룹 '틴틴파이브' 출신으로 원조 개가수(개그맨+가수)로 유명한 표인봉은 앞서 목사가 됐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아버지의 재능과 끼를 물려받은 표바하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표인봉은 "현재 전임 목사는 아니다"라며 "기독교 문화 관련 공연을 담당하는 목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틴틴파이브에 대해 "(멤버들) 나이대가 50대 중반이 넘어간다"며 "지금 다시 모여 댄스를 하기에는 관절이 받쳐주지 않는다"고 했다.

딸 표바하 역시 "아버지가 최근 오십견도 오셨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표인봉은 "과거에는 에너지 넘치는 안무가 있는 노래를 소화했지만, 지금은 (움직임이 정적인) 찬송가 위주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한편 SBS 공채 1기 개그맨 출신인 표인봉은 틴틴파이브 활동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표 간호사 역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표인봉은 2018년 안수를 받고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표바하는 표인봉과 함께 2018년 tvN 예능 '둥지탈출 시즌3'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했으며,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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