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임재 전 용산서장 구속 송치

이태원 참사 전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우고, 당일 도착 시간을 허위 보고한 혐의로 구속된 이임재 전 용산서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서장을 오늘(30일) 오전 구속 송치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는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과 불구속 상태로 입건된 용산서 직원들도 이 전 서장과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홍정원 기자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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