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혐의’ 석현준 입장발표 “최대한 빨리 국방의 의무 이행할 것”

서정환 2022. 12. 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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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혐의로 재판 중인 전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31)이 입장을 드러냈다.

석현준은 지난 2018년 만 28세 이후에도 군입대를 미루고 프랑스에 체류해 병역기피 혐의를 받았다.

석현준은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 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최대한 빨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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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병역기피혐의로 재판 중인 전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31)이 입장을 드러냈다.

석현준은 지난 2018년 만 28세 이후에도 군입대를 미루고 프랑스에 체류해 병역기피 혐의를 받았다. 그는 병무청을 대상으로 해외 체류 연장 소속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 그는 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석현준은 30일 자신의 SNS에 “병역 문제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합니다. 12월 30일부로 경찰-검찰 조사를 마치고 제 병역 문제가 법원으로 넘어가 재판을 기다리게 됐기에 이제야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밝혔다.

병역기피 논란에 대해 그는 “병역 회피, 귀화설 등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병역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석현준은 병역문제가 당시 소속팀 프랑스리그 트루아의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구단에 계약해지 협조서한을 보냈지만 구단 측에서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는 구단에만 보내기 위해 협조서한을 묵살했다. 병역을 위해 위약금을 지불하고 계약해지를 했다. 현재 무적 상태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석현준은 “불필요한 오해를 사게 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최대한 빨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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