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동맹국 우크라에 무기 추가 공급해야”

임주현 2022. 12. 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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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오늘(30일) 독일 등 나토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무기를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독일 DPA통신과의 연말 인터뷰에서 "모순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은 평화를 향한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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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오늘(30일) 독일 등 나토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무기를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독일 DPA통신과의 연말 인터뷰에서 “모순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은 평화를 향한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한다는 목표가 달성되지 못하리라는 것을 납득해야 한다”면서 “그 이후에야 평화협상을 통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모든 국가는 자신을 지킬 권리가 있다”면서 최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군사시설에 대한 공격은 “완전히 정당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앞서 나토 동맹국이 우크라이나에 이미 고속기동용 포병로켓시스템(HIMARS)과 중화기, 드론 등 사거리가 긴 무기체계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임주현 기자 (le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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