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재능이길래...맨유, 벤피카 18세 유망주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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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재능이길래 맨유가 관심을 보일까.
주인공은 벤피카의 미드필더 체어 은도어다.
2020년 벤피카로 이적하기 전에는 고국 클럽 브레시아와 아탈란타에서 유스 생활을 했다.
은도어는 아직 벤피카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이미 B팀 경기는 40경기나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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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어떤 재능이길래 맨유가 관심을 보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8세 유망주에 푹 빠졌다. 주인공은 벤피카의 미드필더 체어 은도어다.
이탈리아 U-18 대표팀 출신 은도어는 18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키가 1m90에 달하는 등 좋은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20년 벤피카로 이적하기 전에는 고국 클럽 브레시아와 아탈란타에서 유스 생활을 했다.
은도어는 아직 벤피카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이미 B팀 경기는 40경기나 치렀다. 또, U-23팀 소속으로도 22경기를 소화했다. 나이를 뛰어넘은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은도어와 벤피카의 계약은 내년 여름 끝난다. 때문에 그를 둘러싼 추측이 무성하다.
현지 매체 '투토 살레르티나'에 따르면 맨유가 은도어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 매체는 벤피카가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은도어를 잃을 것에 대비해, 1월 이적 시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맨유 뿐 아니라 파리생제르맹과 유벤투스도 은도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은도어는 16세 279일 나이로 벤피카B팀에서 처음 뛰었는데, 이는 B팀 최연소 데뷔 선수 기록이다. 은도어 이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주앙 펠릭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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