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연기상' 이혜리 "20대 마지막 작품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28살" [2022 MBC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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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리, 박주현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미니시리즈 부분 여자 우수연기상에 '일당백집사' 이혜리와 '금혼령, 조선 혼인금지령'의 박주현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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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혜리, 박주현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2 MBC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김성주,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맡았다.
이날 미니시리즈 부분 여자 우수연기상에 '일당백집사' 이혜리와 '금혼령, 조선 혼인금지령'의 박주현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먼저 박주현은 "데뷔작 이후로 작품으로 상을 받는 게 처음이다. 데뷔작이 큰 사랑받은 건 더할 나위 없이 사랑받은 건 감사한 일이지만 그 후에 부담감이 적진 않더라. 매 작품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작품을 맡을 때마다 스스로 채찍질하며 독하게 연기한 거 같다. 이 상을 받으니 아주 틀린 길로 달리진 않았구나란 스스로 작은 위안이 된 거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리는 "'일당백집사'를 만나 정말 많은 고민이 들었고 치열하게 열심히 고민하고 많은 스태프 분들과 열심히 만들었던 작품인 거 같다. 수많은 배우 분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와 현장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이어 "20대 마지막 작품이라고 말을 했는데, (2023년부터 만 나이 전면 도입으로) 갑자기 28살이 돼 1년 반이란 시간이 생겼다. 앞으로 1년 반동안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남은 20대에도 많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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