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 증평서도 관측된 무지갯빛 우주비행체

강신욱 기자 2022. 12. 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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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 해가 저무는 세밑 밤하늘에 무지갯빛 꼬리를 문 미확인 우주비행체로 전국이 한때 소동을 빚은 가운데 충북 증평에서도 선명하게 관측됐다.

이날 오후 6시8분께 한 주민이 증평대교에서 반탄교 쪽으로 찍은 밤하늘 사진에는 지표면에서 꿈틀대며 꼬리가 이어진 물체가 섬광을 발산하며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혔다.

사진을 제공한 증평읍 거주 이성인씨는 "사진에 찍힌 물체가 미사일 같기도 한데 정체를 몰라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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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30일 오후 6시8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상공에서 국방부의 고체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이 목격되면서 주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은 증평대교에서 반탄교 쪽으로 촬영한 장면. (사진=이성인씨 제공) 2022.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30일 한 해가 저무는 세밑 밤하늘에 무지갯빛 꼬리를 문 미확인 우주비행체로 전국이 한때 소동을 빚은 가운데 충북 증평에서도 선명하게 관측됐다.

이날 오후 6시8분께 한 주민이 증평대교에서 반탄교 쪽으로 찍은 밤하늘 사진에는 지표면에서 꿈틀대며 꼬리가 이어진 물체가 섬광을 발산하며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혔다.

전국에서는 이를 목격했다는 제보와 신고가 잇따랐다.

국방부가 고체연료 추진 방식의 우주발사체를 시험 비행해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휩싸였던 국민들이 그제야 안도했다.

사진을 제공한 증평읍 거주 이성인씨는 "사진에 찍힌 물체가 미사일 같기도 한데 정체를 몰라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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