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아내 살해 후 암매장까지···두 얼굴의 60대 선교사
강사라 인턴기자 2022. 12. 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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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8월 거주 중인 필리핀에서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전지역 교회 소속 목회자로 장기간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해왔으며, "아내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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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필리핀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9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거주 중인 필리핀에서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앞서 B씨의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필리핀 현지 경찰과 공조해 A씨를 국내로 송환한 뒤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전지역 교회 소속 목회자로 장기간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해왔으며, “아내와 다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사라 인턴기자 sar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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