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에드먼 "한국 대표로 WBC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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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 선수가 SBS와 인터뷰에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WBC 한국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아왔는데, SBS와 인터뷰에서 태극마크를 달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내야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팬들이 WBC에서 보여줄 에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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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 선수가 SBS와 인터뷰에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토미 현수 에드먼은 공수주를 겸비한 스위치히터이자 세인트루이스의 핵심 내야수 입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WBC 한국 대표팀의 러브콜을 받아왔는데, SBS와 인터뷰에서 태극마크를 달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내야수 :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대한민국과 한국계의 혈통을 대표해 뛰는 건 제게 일생일대의 기회입니다.]
WBC 미국대표로 출전했던 세인트루이스의 간판스타들의 조언이 결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내야수 : 폴 골드슈미트와 놀런 아레나도가 멋진 경험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WBC에 출전하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내년엔 주전 유격수를 맡을 예정인데, WBC에선 두 포지션 모두 가능하다며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내야수 : 유격수와 2루수 모두 준비할 것입니다. 김하성과 키스톤 콤비를 이룰 수 있어 기쁩니다.]
한국 국적이 아닌 한국계 선수로는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될 에드먼은 어머니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내야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팬들이 WBC에서 보여줄 에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남 일)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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