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지로"...부산·전남·경남 '맞손'

박승현 2022. 12. 30.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와 부산시, 경남도가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남해안을 지중해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도가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와 전남도, 경남도가 손을 잡고 남해안을 지중해에 버금가는 세계적 관광지로 만듭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박완수 경남지사는 광양에서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구축 협약을 맺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전남도와 부산시, 경남도가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한 남해안을 지중해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도가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중해의 아름다운 섬 그리스 산토리니.

해마다 전 세계에서 2,50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부산시와 전남도, 경남도가 손을 잡고 남해안을 지중해에 버금가는 세계적 관광지로 만듭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공동 프로젝트와 공동 콘텐츠를 협력사업으로 만들어서 세계인을 남해안으로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박완수 경남지사는 광양에서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 구축 협약을 맺었습니다.

3개 시·도지사는 천혜의 해양자원과 뛰어난 역사문화 자원을 자랑하는 남해안을 대한민국 K-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남해안 전체가 1일 생활권 또는 1박 2일, 2박 3일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민·관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국가차원의 중단 없는 광역관광권 개발을 위한 남해안권 관광개발청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

부산에서 여수까지 1시간대 주파가 가능한 교통망도 확충하고, 드론택시 육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완수 / 경남도지사
- "섬들을 연결하는 터널과 도로를 통해서 남해안 관광시대를 새롭게 열어야 합니다."

3개 시·도지사는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C박승현입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