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예수정, 조연상 “악의 평범성, 스스로 경계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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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수정이 '멧돼지 사냥'으로 조연상을 받았다.
배우 예수정이 '멧돼지 사냥'으로 조연상을 받았다.
예수정은 "고맙다"며 "수상 소감을 대신해서 멧돼지사냥 첫 소감을 이야기해도 되겠냐"고 말했다.
한편, 올해 MBC에서는 '비밀의 집', '마녀의 게임', '멧돼지 사냥', '일당백집사', '트레이서', '내일', '닥터로이어', '빅마우스', '금수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지금부터, 쇼타임' 등이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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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는 ‘2022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김성주와 배우 최수영이 MC를 맡았다.
배우 예수정이 ‘멧돼지 사냥’으로 조연상을 받았다.
예수정은 “고맙다”며 “수상 소감을 대신해서 멧돼지사냥 첫 소감을 이야기해도 되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나치 전범 재판에 대한 보고서로 익숙해진 말이 있다. ‘보통사람의 악, 악의 평범성’. 그 부분이 맛있는 음식처럼 잘 녹아있어서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그 악의 평범성에 대해 사회의 대다수가 스스로 질문하지 않고 경계하지 않을때, 미성숙한 사회는 우리 아이들을 어떤 괴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 헷갈리게 잘 얹혀져 있어서 놀랐다. 이렇게 좋은 작품을 멋진 동료들과 작업해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예수정은 또 “역시 시청률은 뭐 그렇다”며 “그런데 그런리라 짐작하면서도 그런 작품들이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뒷받침해줄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 그분들의 의지가 자랑스럽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MBC에서는 ‘비밀의 집’, ‘마녀의 게임’, ‘멧돼지 사냥’, ‘일당백집사’, ‘트레이서’, ‘내일’, ‘닥터로이어’, ‘빅마우스’, ‘금수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지금부터, 쇼타임’ 등이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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