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음터널 전수조사···화재 취약 소재 교체
2022. 12. 30. 20:50
김용민 앵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와 관련한 후속대책으로 전국의 방음 터널을 전수조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원 장관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관리 중인 모든 방음 터널을 조사할 것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방음 터널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소재를 쓰고 있을 경우,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소재와 구조를 바꾸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에 사고가 난 곳과 같은 PMMA 소재로 건설된 방음 터널은 전면 교체하거나 부분적으로 내화성 도료나 방화 보드로 보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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