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이하은 골밑지배’ 하나원큐, 접전 끝에 우리은행 제압

인천/홍성한 2022. 12. 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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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을 앞세운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을 꺾고 퓨처스리그 2연승을 달렸다.

부천 하나원큐는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3-67로 승리했다.

이어 이채은의 골밑득점과 3점슛을 더해 더욱 달아난 하나원큐는 21-15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다현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하나원큐는 이하은의 골밑득점과 이채은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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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홍성한 인터넷기자] 이하은을 앞세운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을 꺾고 퓨처스리그 2연승을 달렸다.

부천 하나원큐는 3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퓨처스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3-67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퓨처스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이하은(25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골밑을 지배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채은(14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이다현(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우리은행은 박다정(20점 1리바운드)과 나윤정(19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고군분투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고, 이날 패배로 퓨처스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하나원큐가 리드를 잡았다. 이하은의 연속 골밑득점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이채은의 골밑득점과 3점슛을 더해 더욱 달아난 하나원큐는 21-1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우리은행이 연속 6점을 올리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투입된 이채은의 골밑득점으로 흐름을 끊었다. 이어 박소희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35-31로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앞선 채 시작한 후반전, 하나원큐는 이날 경기 첫 리드를 내줬다. 백지원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줬고, 이어 나윤정의 앤드원, 박다정의 3점슛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다현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하나원큐는 이하은의 골밑득점과 이채은의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53-48로 시작한 마지막 4쿼터, 이하은이 연이은 골밑득점으로 우리은행의 골밑을 공략했고, 서예원은 3점슛 포함 연속 5점을 올리며 지원사격에 성공,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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