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이런 참사 없게… 기억하겠습니다

2022. 12. 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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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10월 29일 금요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대규모 인파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8명이 목숨을 잃었다.

우여곡절 끝에 닻을 올린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위가 현장조사를 거쳐 새해엔 청문회를 연다.

카타르 월드컵에선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K-콘텐츠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이태원 참사 현장에 놓였던 시민들의 글을 모아 모자이크 사진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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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10월 29일 금요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대규모 인파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8명이 목숨을 잃었다. 우여곡절 끝에 닻을 올린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위가 현장조사를 거쳐 새해엔 청문회를 연다. 2022년 호랑이 해엔 청와대 시대를 마감하고 용산 시대를 열었고 국내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 다누리호가 달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선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K-콘텐츠는 여전히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기억해야 하고 제대로 알아야 할 일들이 있다. 2023년 계묘년엔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고 바로 서는 해가 되길 기대한다. 사진은 이태원 참사 현장에 놓였던 시민들의 글을 모아 모자이크 사진으로 엮었다.

허정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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