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연우·김민주, 'MBC 연기대상' 남녀신인상
황소영 기자 2022. 12. 30. 20:49
배우 이종원, 연우, 김민주가 'MBC 연기대상' 남녀 신인상을 차지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2022 MBC 연기대상'은 방송인 김성주, 배우 최수영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신인상은 '금수저' 이종원, 연우, '금혼령' 김민주가 받았다. 여자 신인상은 공동 수상이었다.
먼저 이종원은 "올해는 '금수저'가 제일 컸다. 많은 걸 가지고 갔었는데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일단 어머니, 아버지 감사하고 어렸을 때 공부 안 한다고 뭐라고 안 하셨는데 이렇게 상도 받았다.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우는 "'금수저' 정말 많은 욕심 내서 하고 싶었는데 그 욕심을 확신으로 잘 잡아준 감독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언제나 열심히 하고 거짓말 하지 않고 진심을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민주는 "정말 큰 도전이었는데 출발부터 감독님, 작가님, 현장에 있는 스태프, 배우들분과 함께해서 잘 출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과분한 상이다. 앞으로 더 잘 달리라고 주신 만큼 더 잘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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