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열차장애...SRT 이어 KTX까지 "50분 지연 예상"(상보)

우경희 기자 2022. 12. 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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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귀가시간 연이은 열차장애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SRT(수서고속철도)에 이어 KTX까지 지연되며 이용객 피해가 가중된다.

해당 구간 열차들은 오후 7시대 중반 멈춘데 이어 지연 출발했다.

SRT를 운영 중인 SR은 하행선 선로 하나로 상하행선 SRT 열차를 교행해서 운행하고 있어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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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귀가시간 연이은 열차장애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SRT(수서고속철도)에 이어 KTX까지 지연되며 이용객 피해가 가중된다.

30일 저녁 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천안아산역에서 지제역 간 SRT노선이 전 차선 장애로 지연 운행됐다.

해당 구간 열차들은 오후 7시대 중반 멈춘데 이어 지연 출발했다. 현장에선 천안아산역과 지제역 간 단선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해당 구간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다는 설명이다.

SRT를 운영 중인 SR은 하행선 선로 하나로 상하행선 SRT 열차를 교행해서 운행하고 있어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SRT에 이어 오후 8시 30분을 전후해서는 같은 구간 KTX 운행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열차 내에 천안아산과 평택지제 간 장애로 정시 대비 50분 이상 열차가 지연된다는 안내가 전해졌다.

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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