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X지수원, 애틋한 모녀 상봉

김옥주 인턴기자 2022. 12. 3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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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와 지수원이 모녀상봉했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서윤희(지수원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에게 자신이 친모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윤희가 친엄마인 것을 알게 된 은서연은 "어떻게 된 거예요? 그때 기억을 찾으셨다고 한 게? 절 알아보셨으면서 왜 계속 숨기고 계셨던 거예요. 강백산(손창민 분)이 절 해칠까 봐서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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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사진=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 화면 캡쳐

'태풍의 신부' 박하나와 지수원이 모녀상봉했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서윤희(지수원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에게 자신이 친모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윤희가 친엄마인 것을 알게 된 은서연은 "어떻게 된 거예요? 그때 기억을 찾으셨다고 한 게? 절 알아보셨으면서 왜 계속 숨기고 계셨던 거예요. 강백산(손창민 분)이 절 해칠까 봐서요?"라고 물었다.

이어 서윤희는 은서연에게 "우리 딸 정말 미안해. 네가 안전해지면 그때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은서연은 "엄마가 절 지켜주고 계셨던 거예요? 평생 그리워했어요. 그 그리움조차 입 밖에 낼 수 없어서 심장을 쥐어짜며 참았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서윤희는 너무 늦어 미안하다며 그를 끌어안았다.은서연은 "엄마라고 불러보지도 못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고 서윤희는 "우리 딸, 엄마 여기 있어. 한번 불러봐 주겠니?"라고 물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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